[KACE] 동작구마을자치센터 위탁운영
- 작성자
- prashohoswuseb…
- 등록일
- 2019.02.15
- 조회수
- 5366

KACE는 학교와 마을을 연결한 지역사회교육운동의 경험과 꾸준히 실시한 주민자치위원교육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2018년 12월 3일에 동작구마을자치센터를 위탁받게 되었다.
동작구마을자치센터(센터장 안홍찬)는 주민이 참여하는 주민자치라는 영역과 주민 스스로 마을문제에 대해 공감하고 해결방안을 찾는 마을공동체 영역을 결합하여 마을자치생태계를 구축하고 이를 지원하는 중간조직이다.
지난 2월 12일 저녁 7시에 동작구청 대강당에서 ‘동작구 주민자치회 통합 발대식’을 진행하였다. 주민이 정책과 예산에 실질적인 결정 권한을 갖는 ‘서울형 주민자치회’가 동작구에서도 본격적으로 출범하였다. 서울시는 지난 20년 동안 주민자치위원회의 성과를 계승하고,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서울형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을 25개 자치구에서 확대 실시하고 있다.
동작구에서는 선정된 5개 시범동(상도1동, 흑석동, 사당2, 3동, 신대방1동)에서 작년 11월 30일부터 올해 1월 10일까지 위원공개모집을 하여 주민자치학교 6시간 필수 이수를 받은 303명의 수료자들을 공개추첨하였고, 각 동별로 50명씩 선출하였다. 이날 통합발대식에서 이창우 동작구청장의 주민자치위원 위촉장 수여와 함께 성남인문교육원의 도움으로 의미를 가진 의례를 더하여 신임 주민자치위원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줄 수 있었다.
동단위 주민대표기구로서의 자체운영내규 수립, 임원 선출 등으로 주민자치회의 시스템을 구축하여, 분과구성을 통해 마을의제들을 모아 자치계획을 수립하고 주민총회를 거쳐 자치계획을 실행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3월부터 마을공동체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전문인력을 추가로 영입하여 조직을 확대하게 될 것이다.
앞으로 동작구마을자치센터는 마을 안 다양한 의제에 관심이 있는 주민, 마을 학습에 관심이 있는 주민,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꿈꾸는 주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풍요로운 마을생태계를 만드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