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CE] 제36차 지역사회교육포럼 "지역사회교육운동과 고령사회"

KACE(회장 강전항)는 12월 14일(금) 제36차 지역사회교육포럼 "지역사회교육운동과 고령사회"를 지역사회교육회관 새이웃 소극장에서 실시하였다. KACE가 주관하고 교육부와 (주)현대자동차가 후원한 이번 포럼은 '서울시 교육인생이모작지원센터' 소속 봉사단 "어울새오카리나 앙상블"의 오카리나 연주로 막을 열었다.

KACE 이주연 사무총장이 개회식 사회를 맡았으며, 이번 포럼 준비위원장인 최선희 이사, 본회 강전항 회장의 인사말씀이 이어졌으고, 기조강연, 발표, 질의응답 및 자유토론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후 포럼 준비위원장 최선희 이사의 사회로, 경희대학교 교육대학원 최일선 교수의 <고령사회와 공동체>를 주제로 한 기조강연은 우리나라의 고령사회, 공동체에 대한 현재 상황과 국내외에서 실천되고 있는 사례들을 소개하여 우리가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해주었다. 기조강연을 바탕으로 이호선 교수(숭실사이버대 기독교상담복지학과)의 <신중년, 그들은 누구인가>, 김현수 교수(순천향대)의 <노년기의 직업능력개발>, 허정무 교수(KACE청주 회장, 한국교통대)의 <고령사회에 대응하는 민간단체의 역할> 발표가 이어지며, 방청객의 질의응답 및 자유토론 시간으로 마무리하였다.

이번 포럼을 통해 고령사회에서 지역사회교육운동이 해나가야 할 역할 및 과제 등에 대해 알아볼 수 있었으며, 1983년 사회교육심포지엄으로 시작한 지역사회교육포럼이 앞으로도 사회적 이슈 및 변화 현장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정책수렴과 지역사회교육운동이 추진해 나가야할 방향의 이론적 토대를 정립하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