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CE] 제35차 지역사회교육포럼 "마을, 교육, 공동체를 말하다"

KACE(회장 강전항)는 12월 19일(화) 제35차 지역사회교육포럼 "마을, 교육, 공동체를 말하다"를 지역사회교육회관 새이웃 소극장에서 실시하였다. KACE가 주관하고 교육부와 (주)현대자동차가 후원한 이번 포럼은 본회 강전항 회장의 인사말씀을 시작으로, 기조강연, 토크쇼, 질의응답 및 자유토론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기조강연은 서울시립대학교 도시공학과 정석 교수가 맡아주었으며, <도시의 재발견-더불어 사는 도시를 꿈꾸며> 라는 주제로, 마을과 도시를 활용하고 있는 국내외 다양한 사례들을 제시하여 도시의 주인은 시민이라는 점을 강조하였다. 이후 진행순서인 Talk Show는 서울시교육인생이모작지원센터 홍승표 센터장의 사회로, KACE원주 금경희 사무국장, 서울시 김문수 의원, 즐거운가 이윤복 대표, 前 서울시 교육감 한민호 정책보좌관이 패널로 참여하여, 각 분야 전문가로서 ‘마을, 교육, 공동체’에 대한 실천 사례를 소개하고 방청객의 질의응답 시간까지 이어져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포럼을 통해 '마을, 교육, 공동체'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뿐만 아니라 지역사회교육의 미래를 이야기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본회 지역사회교육포럼은 1983년 사회교육심포지엄으로 시작하여, 사회적 이슈 및 변화 현장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정책수렴과 지역사회교육운동이 추진해 나가야할 방향의 이론적 토대를 정립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